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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저려요 하지정맥류가 아닐 수 있어요

최근들어 다리가 저려요 증상으로

치료 기관을 찾는 분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

다리가 저려 잠을 잘 못자는 걸까요?

 

요즘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인터넷 검색을 먼저 하신 후

비슷한 증상에 관한 병명을 확인하여

치료 기관을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다리가 저리는 증상을 검색하면

정맥순환이나 하지정맥류 등의

혈관 질환인 사례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모두 같은 질환일 수 없고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다리가 저려요 환자의 경우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많은 분이 혈류 질환을 의심하시며

치료 기관을 방문하시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충분한 휴식과 누워서

다리를 높이 올리고 있으면 좋아진다는

정보대로 따라해봐도 호전되지 않는다며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시는데요.

 

다리 저림 증상은 하지정맥류의

자각 증상 중 하나이기는 하나,

저림 증상 하나만으로 하지정맥류라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지정맥류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피부 바로 밑에 보이는 정맥이 늘어나

피부 밖으로 돌출되는 혈관 질환으로

정맥 내부의 판막 손상에 의해 발생한

역류로부터 시작되는데요.

이는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아

피부 표면에 울퉁불퉁한 핏줄이

튀어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자세인

서 있는 자세 후에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며,

반대로 중력의 영향을 덜 받는 상황에서는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중력의 영향과 상관없이

다리가 저려요 증상이 지속할 수 있는데요.

이때 초기가 아니라면 이미 심각한 수준의

하지정맥류로 진행이 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거나

심각한 혈관 돌출이 아니라면

정맥 순환 능력이 떨어진 증상일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정맥 순환 능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은?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일하는 직업군

-> 정맥은 자체 압력이 없어 같은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면 혈류 장애를 초래시킵니다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

-> 다리의 압력이 증가하여

혈액 순환 능력이 떨어집니다.

하이힐이나 레깅스, 스키니진 착용

-> 필요 이상의 압력이 혈관에 가해질 수 있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력 약화

잘못된 생활 습관 및 식습관

이러한 요인에 의해 발생될 수 있으니

개선해야 되는 부분이며,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시거나

스트레칭, 마사지, 운동을 꾸준히 하는 방법으로

정맥 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가 습관되어

편안함을 줄 수는 있겠으나,

정맥을 압박하는 원인이 되므로

가벼운 스트레칭을 수시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염식의 식단 관리와 인스턴트 및

패스트푸드를 삼가시는 것도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니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시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관리에도 별다른 차도가 없는 경우라면

혈관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다인 병원에 오셔서

자세한 진찰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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